한화건설, 이라크 신도시 공사 고졸 채용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8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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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접수 31일 마감

77억5000만 달러(약 8조8300억 원) 규모의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를 위한 한화건설의 신규 인력채용 접수가 31일 마감된다.

한화건설은 이례적으로 이번 신도시 건설에 참여할 고졸 신입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국내 고교에 재학 중인 3학년생이 대상이다. 이들은 건축과 토목 분야 현장시공 및 공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한화건설 홈페이지(www.hwenc.co.kr)를 통해 이달 말까지 서류접수가 가능하다.

신도시 건설공사의 현장관리와 건축·토목·중기 분야에서 다양한 직무를 수행할 경력사원은 연중 상시 채용한다. 해외 현장 유경험자와 영어·아랍어 능통자, 해외 현장 근무 가능자는 우대한다.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는 이라크 수도인 바그다드에서 동남쪽으로 10km 떨어진 비스마야 지역에 분당 신도시 규모의 신도시를 개발하는 공사. 공사기간은 7년이다. 도로와 상·하수관로는 물론이고 10만 채의 국민주택을 건설한다. 5월 본계약 체결과 함께 기공식을 가졌으며 9월 바그다드에 모델하우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한화건설#고졸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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