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0마력, 역사상 가장 빠른 페라리 “가격은 5억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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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8월 20일 14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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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출력 740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페라리 ‘F12 베를리네타(berlinetta)’가 국내에 출시됐다.

페라리 공식 수입사 FMK는 20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F12 베를리네타’ 신차발표회를 갖고 판매를 시작했다.

신차는 정지상태에서 100km/h를 3.1초, 200km/h를 8.5초에 돌파하는 가속력과 함께 최고속도 340km/h의 폭발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이러한 성능을 바탕으로 페라리 피오라노 서킷에서 랩 타임 1분 23초를 기록해 ‘역사상 가장 빠른 페라리’라는 영예를 얻었다.

자연 흡기 직분사 방식의 6262cc V12 엔진은 8250rpm에서 최대출력 740마력, 8700rpm에서 최대토크 70kg.m의 성능을 내뿜으며 2500rpm에서 최대토크의 80%를 발휘한다. 또한 7단 F1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은 강력한 힘을 운전자의 의도대로 오차 없이 전달한다. 공인연비는 6.7km/ℓ(유렵기준)이다.

외관 디자인은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와 피닌파리나의 협업을 통해 페라리 V12 차량의 전통적인 특징을 계승한 혁신적인 스타일을 구현했다.

공기역학을 고려해 차량의 전면에는 보닛의 형상으로 다운포스를 만들어 내는 에어로 브릿지가 적용됐으며 고온에서 자동으로 개폐돼 브레이크의 열을 식혀주는 액티브 브레이크 쿨링시스템이 장착됐다. 두 개의 원형 LED 테일램프와 F1 차량에서 영감을 얻은 후방 안개등이 조화를 이룬 후면은 두 개의 리어디퓨져 수직 날개를 통합한 독특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FMK 유정훈 상무는 “페라리 역사상 가장 강력한 엔진을 탑재한 신차는 현존하는 최고의 수퍼카임과 동시에 배기가스, 연료소모를 최소한으로 줄인 환경친화적 차량”이라며 “앞으로 국내 고객들이 페라리의 탁월한 기술력과 독특한 문화를 직접 느끼고 확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고객서비스를 펼쳐 나갈 것”라고 덧붙였다.

옵션을 제외한 신차의 차량 가격은 5억 원부터 시작된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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