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카드, 평범한 주부를 멘토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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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8월 14일 12시 53분


최근 우리 사회의 화두는 단연 ‘멘토’와 ‘힐링’이다. 현대인들은 자신을 바른 길로 이끌어줄 멘토와 따스하게 감싸 안아주는 힐링을 필요로 한다.

그런 뜻에서 누군가의 멘토가 되어 정신적 고통을 힐링시켜줄 수 있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는 일이라 할 수 있다. 스트레스 산업이 점차 커져가고 있는 시점에서 이와 같은 직업은 보람을 느끼게 하면서도 동시에 유망한 직종임에 틀림 없다.

78장의 그림으로 구성된 타로카드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가벼운 놀이문화로 인식되기도 하지만 심리상태를 그림으로 보여주는 원리를 가지고 있어 심리치료에도 활용되고 있다. 그리고 타로카드를 통해 심리 상담자로서 멘토 역할을 하는 타로마스터는 최근 새로이 각광받고 있는 직업 중 하나다.

타로상담 전문 기업 타로스타(대표 안명희)는 오는 11월 온라인 멘토링 사이트 오픈을 앞두고 온라인에서 활동할 타로마스터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온라인 타로마스터는 원하는 시간대에, 재택근무가 가능해 재취업을 노리는 주부들이나 비장애인에 비해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들도 누구나 다른 이의 멘토가 되어줄 수 있다.

타로스타의 상담사 교육은 40시간 동안 진행되며 심리 상담에 필수적인 심리학 개론, 상담 심리학, 청소년 심리학, 부부 상담학, 매너 소양교육, 멘토링 실습, 자기 힐링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 수료 이후에는 현장에서 실습 10회를 이수해야 온라인 사이트 상담 자격이 주어진다.

자격이 주어지면 온라인 사이트 내에 입점해 상담 의뢰자들의 상담에 자유롭게 응하는 식으로 운영하면 된다. 상담사 교육 신청은 타로스타 공식 카페(http://cafe.daum.net/tarotstars)에서 받고 있다.

타로스타는 2002년부터 200여 명의 타로마스터를 배출했으며 서울 강남역과 이화여대 부근에 위치한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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