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만도 “직장폐쇄 14일부터 해제”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8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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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도 “직장폐쇄 14일부터 해제”

만도는 14일 오전 7시부터 직장폐쇄를 해제한다고 10일 밝혔다. 만도는 지난달 27일 노조가 전면 파업을 벌이자 직장을 폐쇄하고 노조원들의 출입을 차단했다. 만도 관계자는 “노조와 금속노조의 연대투쟁 등 위험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지만 산업계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종업원의 고용안정 등을 위해 직장폐쇄를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 삼양 라면 6개 품목 가격 40~60원 인상


삼양식품이 10일 라면 6종의 출고가를 40∼60원 올렸다. 삼양식품의 라면값 인상은 4년 4개월 만이다. 삼양라면은 700원에서 760원, 삼양라면 클래식은 680원에서 720원, 대관령 김치라면은 680원에서 730원, 수타면은 700원에서 750원, 컵 삼양라면은 800원에서 850원, 큰컵 삼양라면은 1000원에서 1050원으로 각각 올랐다. 회사 측은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부담이 늘어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밝혔다.
■ 이랜드, 대우건설 보유 中 구이린 호텔 인수


이랜드그룹이 중국 광시(廣西) 성 구이린(桂林)의 구이린 셰러턴호텔을 인수한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랜드패션 상하이법인은 대우건설이 보유하고 있는 구이린 셰러턴호텔 지분 90%를 매입하기로 하고 막바지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인수 작업은 9월 중 끝날 것으로 전망된다. 인수금액은 1300만 달러(약 147억 원)로 알려졌다.
#만도#삼양 라면#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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