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창원 등 5곳 대형마트 영업규제 풀려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7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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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등 5곳 대형마트 영업규제 풀려

경남 창원 진주 김해 합천과 부산 남구에서도 대형마트·대기업슈퍼마켓(SSM)에 대한 영업제한 조치가 풀렸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창원지법과 부산지법은 지난주 이들 지역 지방자치단체의 대형마트·SSM 영업규제 처분 효력을 정지해 달라는 대형 유통업체들의 주장을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휴일 강제 휴무 실시, 영업시간 단축 등 영업규제가 해제된 곳은 서울 강동과 송파구, 강원 동해와 속초, 경기 군포, 경남 밀양을 포함해 11곳으로 늘어났다.
■ 인천 청라국제도시 주택용지 분양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 청라국제도시 내 연립주택용지 및 블록형 단독주택지 3필지(8만6000m²)를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연립주택용지는 최근 공동주택의 중소형화 추세에 맞춰 60∼85m²(전용면적 기준) 규모로 지을 수 있고, 외국인 전용아파트 등을 제외하면 사실상 청라지구의 마지막 물량이다. m²당 분양가는 연립주택용지가 111만 원, 블록형 단독주택지가 98만 원.
■ 공공건물 5곳 한옥건축 지원키로

국토해양부는 전남 담양군 창평면사무소 등 공공건축물 5곳을 한옥건축지원사업 대상으로 정하고 예산 9억 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한옥건축지원사업은 지역 공공건축물을 한옥으로 신축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올해는 창평면사무소 외에 서울 종로구 부암동 전통문화시설과 경남 산청군 약선음식체험관, 경기 김포시 운영동 주민센터, 경기 수원시 팔달문 문화공원 등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 수입업체 50곳 하반기 관세조사

관세청은 수입업체 50곳을 상대로 하반기 정기 관세조사를 벌인다고 16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최근 2년간 연평균 수입실적 5000만 달러(약 574억 원) 이상인 수입업체 중 관세 신고 성실도가 낮고 최근 4년간 조사를 받지 않은 업체 가운데 선정됐다. 관세청은 조사대상 업체가 신고·납부한 세금의 적정성과 함께 수출입 관련 법령에 따라 사후 안전인증 등을 제대로 지켰는지도 조사할 방침이다.
#경제#대형마트 영업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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