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전자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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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6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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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라스베이거스 ‘인포컴 2012’

삼성전자는 구치와 함께 ‘인포컴 2012’ 전시장에 모래시계 형태의 구조물을 선보였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구치와 함께 ‘인포컴 2012’ 전시장에 모래시계 형태의 구조물을 선보였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와 LG전자가 13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디스플레이 전문 전시회 ‘인포컴 2012’에 참가해 최신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다’라는 주제로 전시관을 구성했다. 입구에는 54대의 55인치 발광다이오드(LED) 대형디스플레이(LFD)로 구성한 멀티스크린을 설치해 여러 개의 화면이 하나의 제품처럼 보이는 효과를 보여준다. 투명한 화면에서 광고나 제품을 보여주는 투명 디스플레이 솔루션도 내놨다.

LG전자도 전시관을 마련하고 ‘이지사인 TV’와 상업용 LED 멀티비전, 화상회의 시스템 등을 전시했다. 이지사인 TV는 콘텐츠를 시청하면서 동시에 광고를 볼 수 있는 하이브리드 제품으로, 편의점이나 일반 매장에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올해 인포컴의 공식 매체인 ‘커머셜 인티그레이터’에서 선정하는 디지털 광고전광판 부문 최우수 솔루션상을 받았다. LG전자는 55인치 상업용 3차원(3D) 패널을 활용해 만든 대형 멀티비전도 선보였다.

박창규 기자 k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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