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기대작 2015년형 ‘XC90’ 어떤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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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6월 1일 17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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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프랑크푸르트 오토쇼에서 공개된 2015년형 XC90의 렌더링. 사진=인사이드라인
2011년 프랑크푸르트 오토쇼에서 공개된 2015년형 XC90의 렌더링. 사진=인사이드라인
볼보가 지난해 크로스오버 ‘XC90’에 대한 스케치를 공개한 것에 이어 세부 사항까지 발표해 출시 기대감을 높였다.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인사이드라인(Insideline)을 비롯한 외신들은 2014년에 출시될 신형 XC90은 볼보가 새롭게 개발한 SPA(Scalable Platform Architecture) 플랫폼을 최초로 적용한 모델이라고 보도했다.

SPA(Scalable Platform Architecture)는 강력한 철제와 함께 알루미늄을 사용해 무게를 100~150kg까지 줄인 초경량 플랫폼이며 앞으로 차세대 S60,V70, XC60 and S80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지난해 볼보가 공개한 차세대 볼보가 공개한 XC90 디자인 스케치는 ‘2011 프랑크푸르트 오토쇼’에서 공개한 대형세단 ‘콘셉트 유(Concept You)’와 유사했다. 큼직한 그릴이 특징인 이 모델은 헤드램프와 테일 램프에 LED가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들에 따르면 신형 XC90은 1세대 XC90과 마찬가지로 7인승차량으로 실용성을 추구하면서도 내부는 한결 고급스러워 진다. 엔진은 볼보의 신형 4기통 VEA(Volvo Environmental Architecture)를 장착해 현행 모델에 사용된 6기통 엔진보다 가볍고 강력하며 효율적인 동력을 제공한다.

또한 가솔린과 디젤 옵션이 나올 예정이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매체들은 전했다.

한편 볼보는 하반기 프랑스에서 열리는 ‘2012 파리오토쇼’에서 V40를 기반으로 한 XC40 소형 크로스오버를 공개할 예정이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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