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Korea Top Brand Award]롯데면세점, 연매출 2조원 시대… 아시아 1위서 글로벌 1위로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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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은 1980년 서울 중구 소공동에 국내 첫 종합면세점(본점)을 개점한 이래 전국 10개 오프라인 지점(소공동 본점, 로비점, 인천공항점, 월드점, 코엑스점, 김포공항점, 부산점, 김해공항점, 제주점, 제주공항점)과 3개의 인터넷 면세점을 운영중이다. 2008년 매출 1조 원을 돌파했고 지난해에는 2조70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면세업계 최초로 연매출 2조 원 시대를 열었다.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롯데면세점은 높은 위상을 자랑한다. 세계 면세점 업계 최초로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루이뷔통이 입점했으며 샤넬, 구치, 프라다, 에르메스, 불가리 등 400여 종의 정상급 브랜드가 앞다퉈 입점하는 등 아시아 1위, 세계 5위에 올라섰다.
이원준 대표이사 롯데면세점은 국내 업계 최초로 통합물류센터를 운영하고 개별 구매한 상품들을 구매 지점, 브랜드와 관계없이 일괄 취합해 공항에서 전달하는 ‘원패킹 시스템’을 도입했다. 2004년부터 한류스타 마케팅을 처음으로 시작한 이후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엔터투어먼트(엔터테인먼트+투어)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탤런트 장근석, 김현중과 2PM 등 한류 스타 전속모델을 내세워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패밀리콘서트는 롯데면세점만의 고객 맞춤형 문화 이벤트로 자리 잡았다.
최근엔 국내 면세점으로는 최초로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의 수카르노하타 국제공항에 해외 매장을 열었다. 또한 싱가포르 창이공항에도 해외 2호점을 오픈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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