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 시황]서울 매매가 송파만 0.05% 오르고 대부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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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5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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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강남 3구의 투기지역 해제를 골자로 하는 ‘5·10 부동산 거래 정상화 방안’을 내놨지만 시장은 좀처럼 깨어날 줄 모르고 있다. 1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0.01%)과 1기 신도시(―0.01%), 서울과 1기 신도시를 제외한 수도권(―0.01%) 모두 약보합세를 보였다. 서울은 잠실주공 5단지의 일부 매물이 거래되며 송파(0.05%)만 가격이 올랐을 뿐 중랑(―0.07%) 강동(―0.06%) 동대문(―0.05%) 등 대부분 지역이 하락했다. 신도시는 거래 침체로 매물이 쌓이며 평촌(―0.04%)과 분당(―0.01%) 등이 하락세였다. 중대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이 조정된 수원(―0.04%)과 김포(―0.03%)도 하락세를 면하지 못했다.

전세시장도 예외는 아니다. 서울(―0.03%) 신도시(―0.01%) 수도권(―0.01%) 모두 약세다. 서울은 대치동과 청담동의 전세금이 내린 강남(―0.11%)의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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