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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 2년연속 亞최고 리더십 기업… 세계 1위는 GE
동아일보
입력
2012-05-11 03:00
2012년 5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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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는 아시아 2위에
삼성그룹이 2년 연속 아시아 최고의 리더십 기업에 올랐다.
글로벌 인사조직 컨설팅회사인 헤이그룹은 아시아 지역 기업인 1328명을 대상으로 최고의 리더십을 보유한 기업을 조사한 결과 삼성그룹이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도요타자동차가 2위를 차지했으며 유니레버, 네슬레, 타타그룹 등이 뒤를 이었다.
헤이그룹 측은 “삼성전자가 ‘일반 제조업체’에서 ‘혁신가 기업’으로 변모하는 등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다른 글로벌 기업들이 망설이는 순간에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해 과감하게 추진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조사에서 상위 10위 이내에 든 기업들은 리더는 물론이고 일반 직원까지 향후 고객 니즈(needs·욕구)를 분석해 미래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을 내놓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상위 10위 기업의 77%는 성과가 부진한 시기를 학습의 기회로 삼아 기업이 어려울 때에도 단기 이익을 내려 하기보다 혁신활동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10위권 밖의 기업들은 이 시기에 혁신활동에 투자를 하는 기업이 56%에 그쳤다.
한편 아시아를 포함해 전 세계 기업인 6921명을 대상으로 한 세계 최고의 리더십 기업 조사에서는 미국의 제너럴일렉트릭(GE)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P&G, IBM, 마이크로소프트, 코카콜라의 순으로 나타나 미국 기업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헤이그룹 관계자는 “리더들이 조직 내 혁신문화 확산을 장려하고 직급과 상관없이 직원들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얘기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게 최고 리더십 기업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박용 기자 parky@donga.com
#기업
#삼성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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