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경영CEO 하이포크 정학상 대표, 포브스 최고경영자 대상

냉장 돈육 브랜드 ‘하이포크’의 정학상 팜스코 대표가 2012 포브스 최고경영자 대상 친환경영영부문을 수상했다.

팜스코(www.farmsco.com)는 지난달 26일 포브스코리아(Forbes Korea)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와 중앙일보가 후원하는 ‘2012 포브스 최고경영자 대상’ 시상식에서 정 대표가 친환경경영부문 최고경영인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팜스코의 정학상 대표는 2009년 취임한 이후 논산의 하이포크 봉동농장을 무악취, 무오염, 무방류의 미래 친환경농장의 전형인 ‘3무(無)농장’으로 만드는데 뛰어난 역량을 발휘했다. 하이포크 봉동농장은 서울대학교 동물생명공학과를 비롯, 국내 축산 관련 단체, 축산농가들이 빼놓지 않고 견학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하이포크 봉동농장에서 생산된 돼지들은 팜스코의 대표 브랜드인 ‘하이포크’의 원료육으로 가공된다.

정 대표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전북 장수 모돈 농장과 미래 친환경농장인 하이포크 봉동농장, 회사 직영 축산연구소 등을 통해 엄격한 품질관리로 소비자들의 식탁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며,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건강한 식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팜스코는 1967년부터 양돈 사업을 시작한 이후 사료사업, 육종,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일원화된 생산 시스템을 구축해 국내 최고 수준의 축산전문기업으로 성장하였다. 특히 팜스코의 음성공장은 도축부터 냉장실까지 14분만에 처리 가능한 최첨단 시스템을 구축해 사료부터 농장, 가공까지 축산식품 업계에서 가장 앞선 설비를 갖춘 회사로 손꼽힌다.

팜스코의 ‘하이포크’는 친환경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2010년 녹색성장 브랜드 대상,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 기업 대상 8년 연속 수상, 친환경브랜드대상 2년 연속 수상을 비롯해 업계 최초로 소비자 중심 경영 인증(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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