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Gift]특별하고 실용적인 선물로는 카메라가 제격

  • 동아일보

올림푸스카메라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 5월은 ‘기념일의 달’이라 불릴 만큼 주변 사람에게 정성을 표시해야 할 일이 많다. 기념일에 줄 선물로 인기를 끄는 제품 중에 하나가 카메라이다. 카메라는 크기가 작고 누구에게나 필요한 실용적인 제품이면서도 디자인과 제품 가격이 다양하기 때문에 상대의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는 선물이다. 당신에게 늘 따뜻했던 그 누군가에게 올림푸스 카메라로 감사와 사랑을 마음을 표현해보자.

평소에 카메라 마니아인 사람이라면 옛 필름 카메라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고성능 제품인 ‘OM-D’를 추천한다. OM 시리즈는 1970년대에 일명 ‘카메라의 명기(名器)’라 불릴 만큼 오랜 기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제품이다. OM-D는 이를테면 OM시리즈 중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카메라로 과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인 셈이다. 전자식 뷰파인더를 적용해 어떤 환경에서도 시야를 안정적으로 확보한다. 겉모습은 고전적이지만 최고급 사양(스펙)을 갖췄다. 먼지나 비로부터 몸체를 보호할 수 있게 특수 처리했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는 것. 화소수도 1605만이다.


이제 막 카메라에 입문하는 사람에게는 휴대성을 높인 모델인 펜 미니(mini) 모델을 추천한다. 성년의 날을 맞은 대학생에게 제격이다. 렌즈를 교환할 수 있는 카메라이지만, 무게는 400g이다. 렌즈 교환식 카메라 중에서는 가장 가벼운 축에 속한다. 색상도 화이트, 블랙, 실버, 핑크, 퍼플, 브라운 등 6가지 중에서 고를 수 있다. 렌즈에 부착할 수 있는 아트필터 6종과 3차원(D) 아트필터, 풀HD 아트필터 등이 있어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사진을 손쉽게 편집할 수 있는 라이브 가이드 기능이 지원돼 카메라에 대한 별다른 지식이 없어도 좋다.

아이가 있는 학부모에게는 회전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제품(PEN E-PL3)을 추천한다. 뒷면의 액정표시장치(LCD) 모니터가 위아래로 기울어진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사진을 찍기 편하다.

정진욱 기자 cool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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