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헬 온 휠즈’만의 인기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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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3월 15일 10시 51분


-스카이라이프 선댄스채널, 미국 흥행 드라마 ‘헬 온 휠즈’ 방영

옛 서부영화에서나 만나볼 수 있었던 광활한 대륙과 화려한 액션, 거기에 멜로와 추리까지 가미된 미국 드라마 한편이 있어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는 중이다.

매주 목요일 밤 스카이라이프 선댄스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는 미드 ‘헬 온 휠즈’가 요즘 10대부터 50대까지 그야말로 세대를 초월한 인기를 얻고 있는 것.

토니 게이튼, 조 게이튼 형제 각본의 헬온휠즈는 1860년대 남북전쟁이 끝나고 미국 대륙의 동과 서를 잇는 엄청난 서부 횡단 철도 사업이 주 배경으로 서부 철도를 건설하는 Hell on wheels가 줄거리의 중심을 이루고 있다.

극을 이끄는 주요인물로 등장하는 컬런 보해넌은 잠시도 화면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그가 전쟁 당시 살해당한 아내의 복수를 위해 첫 대륙횡단철도를 건설중인 유니언 퍼시픽 철도회사로 오게 되는 과정, 대륙횡단열차의 건설과 이를 저지하기 위한 샤이언 부족의 대립 그리고 주인공 아내의 죽음이 얽힌 이야기 등이 생생하면서도 박진감 넘치게 펼쳐진다.

이렇듯 탄탄한 스토리라인을 갖춘 덕분에 일찍이 미국 내에서는 첫방송 시청률2위 기록 약 400만명 이상의 가시청자 집계를 기록한 바 있는 대작으로서 자리잡았다. 그야말로 영화 수준의 스케일, 탄탄한 내용 구성, 다양한 캐릭터의 인물들이 돋보이는 것이 헬온휠즈만의 매력이라고 시청자들은 호평한다.

특히 국내 젊은층을 중심으로 많은 인기를 모았던 미드 프리즌 브레이크, 프렌즈, 히어로즈 등과는 달리 헬 온 휠즈 시즌1은 멜로와 액션, 추리까지 가미되면서 40~50대의 중년 시청자들까지도 많은 호응을 나타내 미드 시청자 연령대의 폭이 넓어졌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평가다.

현재 ‘헬 온 휠즈’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본방송이 방영되고 있으며, 재방송은 매주 8회 - 화요일 오후 9시 / 매주 수요일 오전5시, 오후1시 / 금요일 오전 7시, 오후3시, 일요일 오전6시, 오후2시, 토요일 오후 10시 제공된다. (방송정보확인 www.skylife.co.kr )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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