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봄맞이 아웃도어 할인전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3월 14일 03시 00분


코멘트

등산재킷-텐트 등 반값 행사
이월상품은 최대 70% 싸게

야외 활동 성수기인 봄철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아웃도어 용품 특별 할인전에 나섰다. ‘반값 상품’을 선보이는가 하면 이월상품은 최대 70% 할인해준다.

이마트는 15일부터 21일까지 등산재킷, 텐트 등 반값 상품을 선보인다. 고어텍스사의 퍼포먼스 셸 원단을 사용한 ‘스타런 고어텍스 재킷’은 11만9000원이다. 비슷한 품질의 제품은 통상 30만∼40만 원대인데 대량 매입으로 가격을 낮췄다는 설명이다. ‘빅텐 오토 돔 텐트(5, 6인용)’는 17만9000원으로 비슷한 상품의 60% 수준 가격이다. ‘빅텐 아웃도어 재킷’은 6만9000원, ‘빅텐 등산팬츠’는 2만9000원이다. 이와 별도로 아웃도어 신상품을 30∼50%, 이월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15∼28일 등산용품을 최대 40% 싸게 내놓는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25L들이 등산 배낭을 1만8000원에, 4단(59∼130cm)짜리 등산스틱 2개 세트는 1만9000원에 선보인다. 등산 배낭은 허리 벨트에 주머니를 추가해 수납공간을 늘렸고 등판과 어깨 부위의 쿠션을 키워 피로감이 덜하도록 했다. 이 밖에 트레킹화, 등산재킷, 등산바지 등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 중고 등산화를 가져오면 2만 원을 할인해 주는 보상 판매도 진행한다.

강유현 기자 yhkang@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