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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맹희 씨, 이건희 회장 상대로 7000억 원 소송… “헉! 무슨 일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2-14 11:51
2012년 2월 14일 11시 51분
입력
2012-02-14 11:50
2012년 2월 14일 11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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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맹희 씨
삼성그룹 창업주 故 이병철의 장남 이맹희(81) 전 제일비료 회장이 동생 이건희(70) 삼성전자 회장을 상대로 거액의 소송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이맹희 씨는 아버지가 생전에 제3자 명의로 신탁한 재산을 이건희 회장이 기타 상속인에게 알리지 않고 명의를 단독으로 변경했다”면서 “삼성생명 주식 824만주와 삼성전자 주식 20주 및 1억 원을 지급하라는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전체 소송액은 7138억 원으로 법무법인 화우에서 대리했으며 법원장 출신을 포함해 변호사 10명이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맹희 씨는 “지난해 6월 이건희 회장 측으로부터 받은 ‘상속재산 분할 관련 소명’ 문서에 차명 재산이 언급돼 있는 것을 보고 차명재산의 존재를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고 한다.
이맹희 씨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부친으로 현재 중국 베이징에 체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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