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이런 상품도 있었네!]통신료 자동이체시 최대 5000원이 통장으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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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2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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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신료 자동이체시 최대 5000원이 통장으로… 하나SK카드 ‘메가캐쉬백2 체크카드’


하나SK카드는 지난해 가입 고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밀리언셀러’로 떠오른 ‘하나SK 메가캐쉬백 체크카드’의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 ‘메가캐쉬백2 체크카드’를 내놓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하나은행과 SK텔레콤의 통합 혜택이 더욱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이 카드로 휴대전화요금을 자동 이체하면 월 통신비가 8만 원 이상인 고객은 5000원, 3만 원 이상인 고객은 3000원이 자동으로 통장에 입금된다. 커피빈, 할리스커피에서 커피 값을 5000원 이상 결제할 때마다 1000원이 OK캐쉬백 포인트로 적립되고 SK주유소와 이마트에서 결제하면 OK캐쉬백 포인트가 기본 적립률의 3배로 적립된다.

특별 적립 포인트는 매달 한도가 3000원이다. 또 하나은행 자동화기기(ATM) 출금 수수료가 월 10회 면제되고 마트, 백화점, 온라인쇼핑 등 6대 생활밀착형 업소에서 결제하면 2만 원당 200원, 그 외 모든 업종에서는 2만 원당 100원이 통장에 자동 입금된다. 별도의 연회비는 없다.
■ 적은 돈 예금해도 높은 금리가 차곡차곡… IBK기업은행 ‘친서민 섬김 통장’


IBK기업은행은 소액예금에 오히려 높은 금리를 줘 서민들도 재테크를 할 수 있도록 설계한 ‘친(新)서민 섬김 통장’을 판매하고 있다. 상품은 적금과 거치식예금 두 가지다. 이 두 상품 중 하나에 가입하면 500만 원까지 연 4.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어 3년 만기 적금 기준으로 최고 연 8.2%의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소년소녀가장과 기초생활수급자도 이 상품에 가입하면 매일 최종잔액 기준 50만 원까지 연 2.5%의 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자금융 수수료와 기업은행 자동화기기(ATM) 이용 수수료, 타행 자동화기기 출금 수수료(월 10회)가 아무 조건 없이 면제된다. 우대금리 제공 요건도 기존에는 8개였지만 4개로 줄였다. 가입한도는 최대 5000만 원인데 상품 종류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자산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3년간 86만 계좌가 판매되는 등 서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기업은행의 최장수 대표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 개인사업자 편의 도모한 사업지원 서비스 제공… 삼성카드 ‘BIZ 3’ 신용카드



삼성카드가 선보이고 있는 ‘BIZ 3’ 신용카드는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인사업자의 카드사용명세 중 부가가치세 환급을 받을 수 있는 것을 자동으로 분류해 신고까지 해주는 서비스가 눈길을 끈다. 개인사업자가 별도로 지출 증빙서류를 모아둘 필요가 없는 데다 분실, 훼손 우려도 없고 편리하기 때문이다.

매월 전자세금계산서 250건을 무료로 이용할 수도 있다. 제휴를 맺은 전국 세무사사무소 100여 곳에서 세무신고 대행 수수료를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10%포인트 적립과 함께 2, 3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 결제연장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용도에 따라 일시불 청구금액을 1개월간 무이자로 연장할 수 있고 전달 카드 사용금액이 200만 원 이상이면 가맹점 대금 지급일을 1, 2일 단축해주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 밖에도 △삼성화재 사업장 위험보장용 보험료 3% 할인 △웅진코웨이 렌털료 5% 할인 △KT 텔레캅 신규 가입 5% 할인 등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 2만8000원, 해외 겸용 3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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