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1번지’ 서울 도곡 재건축 진달래 57채 일반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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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2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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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 롯데캐슬’ 이달 분양

올해는 강남 8학군을 비롯한 서울의 ‘교육 1번지’에서 신규 아파트 분양이 잇따를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역삼중, 숙명여중고, 단대부중고 등 명문학군이 위치한 도곡동에서 진달래 아파트 1차를 재건축한 ‘래미안 도곡 진달래’아파트를 9일부터 본격 분양한다. 전용면적 59∼106m², 지하 2층, 지상 17∼21층 8개 동으로 건설되며 총 397채 중 57채를 일반 분양한다.

삼성은 4월 대치동에서 대치청실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대치 청실’도 분양한다. 전체 1608채 가운데 122채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롯데건설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단독주택을 재건축한 아파트 ‘방배 롯데캐슬’을 이달 분양한다. 744채 중 367채가 분양 대상이다. 방배초교, 반포중, 서울고 등이 인접해 있다. 롯데는 다음 달에 서초동 삼익2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서초 롯데캐슬 프레지던트’도 분양한다. 교대역과 강남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인근에 서초초교 등이 있다.

노원구 중계동에서도 모처럼 신규분양이 예정돼 있다. 한화건설이 중계동 제일주택을 재건축한 ‘중계 꿈에그린’이 주인공이다. 전용면적 59∼121m² 283채 중 108채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4호선 상계역 인근의 역세권 단지로 중계초·중, 재현중고 등이 가깝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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