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2010년 에너지 소비 비중 석유 57.9%→55.9%… 전력 17.4%→18.0%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1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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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에너지 소비에서 석유 비중은 줄어든 반면 전력 비중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경제부가 19일 발표한 ‘2011년도 에너지 총조사’에 따르면 2007∼2010년 국내 에너지별 소비량 증가율은 △도시가스 13.2% △석탄 12.5% △전력 9.8% △석유 2.3% 등의 순이었다.

이에 따라 에너지 소비시장에서 석유 의존도는 2007년 57.9%에서 2010년 55.9%로 낮아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치인 49.8%(2009년 기준)에 조금 가까워졌다. 같은 기간 전력 비중은 17.4%에서 18.0%로 높아졌다. 전체 에너지 소비 증가율은 5.8%로 같은 기간 경제성장률인 8.9%보다 낮았다.

김상운 기자 su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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