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미리보기]서울 은평구 ‘백련산 힐스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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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2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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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보안시스템… 은평구가 한눈에 ‘쏙’

서울 은평구 응암동 7∼9구역을 재개발해 이달 말 입주하는 ‘백련산 힐스테이트’에는 실제 완공된 아파트의 평면과 단지 조경, 조망권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샘플하우스가 마련돼 있다. 현대건설 제공
서울 은평구 응암동 7∼9구역을 재개발해 이달 말 입주하는 ‘백련산 힐스테이트’에는 실제 완공된 아파트의 평면과 단지 조경, 조망권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샘플하우스가 마련돼 있다.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서울 은평구 응암동 7∼9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 ‘백련산 힐스테이트’. 새 아파트로 다 지은 뒤 분양하는 이른바 ‘후분양’ 아파트다. 공사가 90% 이상 진행된 아파트여서 이달 말이면 입주가 가능하기 때문에 바로 입주하길 원하는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하다.

이 아파트는 지하 6층∼지상 15층 39개동에 3221채로 구성된 초대형 단지다. 또 현대건설은 인근에 위치한 응암1 재개발구역과 응암1 재건축구역의 시공을 맡아 1500여 채의 힐스테이트를 추가로 더 공급할 계획이다. 백련산 힐스테이트와 합치면 일대에 4700여 채에 이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이 조성되는 셈이다. 단지 규모에 맞게 학교나 쇼핑시설 등이 고루 들어서게 돼 생활이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1차(7구역)는 지하 6층∼지상 15층 16개동에 59∼141m²(전용면적 기준) 1106채, 2차(8구역)는 지하 3층∼지상 15층 12개동에 59∼114m² 1148채, 3차(9구역)는 지하 2층∼지상 15층 11개동에 59∼114m² 967채로 구성된다. 이 중 1차 117채, 2차 31채, 3차 59채 등 총 207채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후분양이라는 특성에 맞게 공사를 끝낸 샘플하우스가 마련돼 있다. 실제로 살 집에서 이미지가 아닌 실제 완공된 단지의 조경, 조망권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 아파트 일부 고지대에 들어서는 1층은 다른 일반 아파트의 8층 이상 높이에 해당한다. 따라서 저층부에서도 은평구 일대를 내려다볼 수 있다. 또 현대건설의 첨단 유비쿼터스 시스템을 적용해 주차, 보안, 절전까지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유비쿼터스 열쇠(U-Key)만으로 공동현관 출입이 가능하다. 그만큼 보안이 철저하다는 뜻이다. U-Key의 비상버튼을 누르면 비상영상을 집으로 송출해 엘리베이터, 가구현관, 지하주차장, 놀이터에서 일어날 수 있는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 단지 뒤편으로는 백련산국립공원과 산책로가 연결돼 있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주차공간과 커뮤니티시설을 모두 지하에 설치해 쾌적한 보행환경까지 마련했다. 02-302-9911

황재성 기자 jsonh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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