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한 해남군 녹차절임배추 무료로 받아 김장하세요!


일본 원전에서 유출된 방사능으로 식탁 위에 올라가는 먹거리에 비상등이 켜졌다. 한창 김장철을 맞은 요즘, 배추를 절일 때 사용되는 소금이 방사능에 노출되지는 않았을까 하는 우려를 하는 주부들도 많다.

녹차의 카테킨 성분은 방사능 물질에 대한 보호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최근 ㈜해록의 ‘녹차절임배추’가 방사능 오염 걱정 없는 먹거리로 각광받고 있다. ㈜해록(www.haeroc.kr)은 자체 개발한 농업용 녹차영양제인 ‘천년수’를 개발해 배추를 재배하는데 이용하고 있다.

㈜해록이 녹차액으로 만든 ‘녹차절임배추’의 생산과정을 살펴보면 배추 재배과정부터 탈수까지 친환경적으로 이뤄진다. 일단 농약이나 기타 불순물을 99%이상 제거하고 살균 살충 작용을 하는 녹차액으로 배추를 재배해 안전한 배추를 길러내고 이렇게 생산한 배추를 천일염과 녹차액, 무화과 액을 혼합한 용액에 절인다. 그런 다음 다시 녹차액으로 헹궈내고 자연 탈수 시키면 깨끗하고 신선도 높은 절임 배추가 완성된다.

이처럼 소금물에 녹차액을 희석시켜 배추를 절이면 소금의 쓴맛과 짠맛을 없애줄 뿐만 아니라 아삭거리고 달작지근한 배추맛이 난다. 또 카테킨의 항산화 작용으로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어 저장성이 탁월하다는 장점이 있어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주부들 사이에서 녹차절임배추의 인기는 날로 높아가고 있다.

한편 해남군 영농조합법인 해록에서는 22일부터 24일까지 녹차로 절인 녹차절임배추를 무료로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물가로 힘들어하는 서민들의 고충을 함께하는 차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총 3,600kg의 절임배추가 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녹차절임배추 나눔 이벤트에 참가하고 싶다면 홈페이지 회원 가입 후 게시판에 참여글을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녹차절임배추를 무료로 배송받을 수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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