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사랑 고객감동브랜드대상]스포츠 즐기는 건강한 대한민국, 우리가 지원합니다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1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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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산소통’인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국민체육진흥공단은 1989년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설립된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이다. “한국 체육 재정의 튼튼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스포츠 공익기업”이라고 정체성을 규정하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은 ‘Enjoy Sports, We Support’라는 비전으로 모든 국민이 스포츠를 통한 복지서비스의 혜택을 맘껏 누릴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정정택 이사장
정정택 이사장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국내 유일의 자족형 기금조성기관이다. 경륜과 경정, 스포츠토토 등의 사업을 직접 수행해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이 기금으로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메달리스트 연금 지급, 장애인체육 지원, 스포츠산업 육성 및 체육과학 연구 등 한국 체육의 모든 분야에서 전방위적인 지원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

공단은 설립 이후부터 2010년까지 총 3조1319억 원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6552억 원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5317억 원)보다 23.2% 늘어난 규모다.

부문별로는 소외계층 청소년의 체육활동을 위한 스포츠 바우처 지원 등 생활체육 육성에 1952억 원을, 국가대표 경기력 향상 및 종합훈련원 건립, 체육인 복지 등 전문체육 육성에 1566억 원을 지원한다. 또 국제대회인 2014 인천아시아경기,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유치 활동 등에도 2067억 원을 지원했고, 장애인 체육육성(269억 원)과 태권도 진흥, 스포츠산업 육성 등(698억 원)에도 기금을 지원하고 있다.

정정택 이사장은 “스포츠 선진국이란 외형적인 성장도 중요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국민이 실제 생활에서 얼마나 편리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느냐”라며 “현재 국민들의 생활체육참여율은 40% 수준인데 선진국 수준인 50%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체육시설, 프로그램, 체육지도자의 인프라 등 3가지 요소가 유럽 등 선진국 수준으로 높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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