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대우건설, 주변 수요 탄탄… 지하상가도 눈에 잘 띄게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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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1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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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푸르지오시티’ 상가


수익형 부동산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다달이 월세와 같은 수익을 챙길 수 있다는 매력에다 주택시장 침체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 대표적인 수익형 상품인 대규모 아파트나 오피스텔 단지 내 상가가 인기를 끄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다만 공급 과잉 우려가 제기될 정도로 물량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주변 임대수요 등을 철저히 분석한 뒤 투자여부를 결정하는 게 좋다.

대우건설이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짓는 오피스텔 ‘송파 푸르지오시티’의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 지하 5층, 지상 15층 1개동 건물에 오피스텔 1249실이 들어서며 상가는 지하 1층과 지상 1∼2층에 위치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49∼545m² 상가 127실이 공급된다. 3.3m²당 분양가는 560만∼4500만 원.

이 상가는 상가로서 기능을 충실히 하기 위해 세부적인 부분에 신경을 썼다. 1층에 위치한 일부 상가는 층고가 5.9m로 복층처럼 사용할 수 있게 했으며 상가의 외벽면을 유리로 처리해 가시성을 높였다. 또 눈에 띄기 어려운 지하상가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ㄷ’자 모양의 건물 가운데가 드러나도록 설계해 지상에서도 지하상가가 노출된다. 그만큼 지하층 점포의 쾌적성이 확보된 셈이다.

가든파이브 활성화 단지에 위치한 이 상가는 송파 푸르지오시티뿐 아니라 1533실 규모의 ‘한화 오벨리스크’ 오피스텔을 이웃하고 있다. 이 외에도 사업지 주변에 약 8000여 실의 오피스텔 타운이 형성돼 배후수요가 탄탄하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또 인근에 문정 법조단지와 복합문화시설, 대기업의 교육 및 연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제2롯데월드, 가락시장 현대화, KTX 수서역사 개발사업, 문정동 도시개발사업 등 개발재료도 풍부하다.

회사 측 관계자는 “상주인구와 유동인구가 60만 명이 넘고 가든파이브라는 지역 여건상 젊은 소비자들이 많이 찾을 것”이라고 설명. 2013년 7월 입주 예정으로 본보기집은 문정동 가든파이브에 있다. 02-417-6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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