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세대로 진화한 베스트셀링카 시빅,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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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1월 1일 10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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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대표이사 정우영)는 국내시장 출시를 앞둔 ‘2012년 형 9세대 All New Civic(시빅)’의 예약판매를 1일부터 시작한다.

1972년 처음 출시된 ‘시빅’은 39년간 세계 160개국에서 2000만의 누적 판매대수를 기록한 베스트셀링 모델로 9세대에 걸쳐 진화를 거듭해왔다.

신형 시빅은 업그레이드된 성능에 연비를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개방감이 뛰어난 실내에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적용해 한층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모델은 가솔린과 IMA(혼다하이브리드시스템)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가솔린의 경우 ‘ECON’ 버튼을 최초 적용해 공인연비 14.5km/ℓ를 실현했다. 또한 스티어링 휠에 달린 스위치로 오디오 등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는 ‘인텔리전트 멀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i-MID)’를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IMA 모델의 경우 리튬이온 배터리를 채용해 기존 모델보다 차량 중량은 줄이고 연비를 높였다. 공인연비는 24.7km/ℓ. 특히 IMA 모델의 경우 전용 디자인을 적용해 가솔린 모델과 차별화했다.

혼다코리아는 9세대 시빅의 예약 판매 이벤트로 선착순 고객 50명을 대상으로 거치 형 내비게이션을 증정한다. 9세대 시빅의 국내시장 판매는 오는 9일부터 시작한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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