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꿈터 예술제’ 공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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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9월 27일 12시 56분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정우택)가 27사단(사단장 전인범)을 방문, ‘꿈터 예술제’ 공연을 통해 최전방에 있는 장병들에게 달콤한 휴식을 선물했다. 지난 22일 부대 장병들과 군인 가족 등 총 2,0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 ‘꿈터 예술제’는 연극, 댄스, 뮤지컬 갈라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구성돼 군인들의 스트레스를 확 날려줬다.

이번 위문공연의 첫 무대는 무용학과 학생들의 방송 댄스로 흥겹고 신나는 무대를 장식했고 그 후 펼쳐진 밸리 댄스는 화려한 의상과 매혹적인 몸짓으로 장병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뒤이어 지난 7월 대학로 알과핵소극장에서 공연한 창작춤 ‘청춘’으로 장병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청춘’이라는 하나의 주제 안에서 다양한 소재를 통일감 있게 구성한 창작춤 ‘청춘’은 세대를 막론하고 마음 한 켠에 숨겨둔 ‘청춘’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기게 하는 내용으로 군인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연극예술학과는 뮤지컬 갈라 ‘짝사랑(레미제라블)’, ‘캬바레(캬바레)’와 ‘링 마술’ 공연으로 그동안 군 복무로 문화생활에 대한 군인들의 갈증을 해소시켜 주었고, 뒤이어 이어진 실용음악학과의 공연은 故엘비스 프레슬리의 Trouble, 그룹 원더걸스의 Nobody를 리메이크한 Anybody, 실용음악학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힙합그룹 ‘The 7th Hospital’의 Super Hot 등을 연주하며 활기찬 무대를 선보여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이번 ‘꿈터 예술제’는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학생들의 공연과 더불어 우호적인 관계 구축에 대한 감사패 수여, 군인들이 준비한 난타공연, 불쇼 등도 함께 볼 수 있는 그야말로 젊음이 용솟음치는 자리였다.

‘꿈터 예술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최전방에서 근무하는 부대 장병들의 사기와 복무 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었다”며 “이는 고된 훈련 속에서 고생하는 장병들에게 큰 활력소가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는 국내 사이버대학 중 유일한 문화예술분야 특성화 대학으로 스튜디오, 극장, 미용실습실, 어학실습실, 컴퓨터실 등 다양한 교육 지원 시설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문화예술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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