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美 재간접 헤지펀드 운용사와 MOU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9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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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5일 미국의 세계 5대 재간접 헤지펀드 전문 운용사인 퍼멀그룹과 국내 헤지펀드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퍼멀그룹은 1973년 뉴욕에서 설립됐으며 운용자산이 220억 달러(약 24조 원)에 이른다. 두 회사는 앞으로 재간접 헤지펀드 상품을 개발, 운용, 판매, 관리하는 데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세계 9000여 개 헤지펀드 중에서 퍼멀그룹이 검증한 200여 개 상품을 기준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계획이다.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다음 달 말쯤 헤지펀드 산업 발전 방향이 윤곽을 드러낼 것”이라며 “총력을 기울여 헤지펀드 산업에서 고객의 투자성과 만족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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