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획기적 디자인 다목적 컨셉카 HX1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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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9월 8일 16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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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독일에서 열리는 ‘2011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푸조는 컨셉카 HX1을 세계 최초 공개한다.

컨셉카 HX1은 친환경성을 갖춘 다목적 차량으로 낮은 드라이빙 포지션을 채택해 기존의 다목적 차량보다 역동적인 운전성능을 제공한다. 이런 설계는 공기저항계수를 0.28Cd로 낮춰 연비도 향상시켰다.

4개의 문은 반대 방향으로 열리도록 디자인 돼 승객의 승하차시 편의성을 고려했다. 3열 시트는 탈착이 가능하며 다목적 차량으로의 역할을 소화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파워트레인은 3008 HYbrid4 시스템과 같은 디젤 하이브리드가 적용돼 전륜은 디젤엔진이 후륜은 전기모터를 이용해 개별적으로 구동이 되는 방식이 지원된다. 또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제로 인 전기차 모드도 지원돼 파워풀 하면서도 친환경적이다.

204마력의 힘을 내는 2.2리터 HDi엔진과 95마력의 전기모터의 조합으로 최대 299마력의 힘을 내며 공인연비는 리터당 31.25km,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83g/km에 불과하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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