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 등 4개식품 오픈프라이스 폐지

  • 동아일보

지식경제부는 작년 7월부터 실시한 아이스크림, 빙과류, 과자, 라면 등 4대 가공식품의 오픈 프라이스 제도를 8월부터 폐지하고 기존의 권장소비자가격제로 다시 돌아가기로 했다. 윤상직 지경부 1차관은 22일 농심, 롯데제과, 해태제과, 빙그레 등의 대표이사와 만나 “정부의 물가안정 노력을 감안해 지난해 6월 말 가격을 기준으로 권장소비자가격을 정해 달라”고 당부하며 이같이 밝혔다. 오픈 프라이스란 제조업체가 판매가를 정하지 않고 유통업체별로 상품의 적정가격을 표기해 팔도록 한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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