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강력해진 All-New 300C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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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7월 13일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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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코리아는 프리미엄 세단 ‘All-New 300C’를 13일 출시했다.

북미시장을 제외하면 세계적으로 한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All-New 300C’는 미국 자동차의 대명사인 ‘크라이슬러’와 이탈리안 감성의 ‘피아트’가 새로운 파트너십으로 만들어낸 풀 체인지 모델이다.

기존 크라이슬러가 가진 웅장함과 정교함은 그대로 유지하며 유럽풍의 유려한 스타일을 더해 감성 품질을 높인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고성능 신형엔진 및 70여 가지 최첨단 편의 및 안전 사양도 적용됐다.

신형 모델에서 주목할 만한 변화는 기존 모델 대비 더욱 강력해진 주행성능이다. 출력과 성능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신형 3.6리터 펜타스타 V6 엔진은 296마력의 최고출력과 36.0kg·m의 최대토크로 강력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감속 중에 연료 공급을 완전 차단 시켜주는 능동형 감속연료차단장치(iDFSO: Interactive Decel Fuel Shutoff)와 전기유압파워스티어링(EHPS: Electro-hydraulic power steering)을 탑재해 연비를 개선했다.

크라이슬러코리아 그렉 필립스 사장은 “All-New 300C는 크라이슬러가 앞으로 보여줄 혁신적인 제품 라인업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모델로, 새로운 크라이슬러의 디자인과 기술의 정수를 담고 있다”며 “이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미국 정통 세단 특유의 대담하고 강력한 매력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크라이슬러의 플래그십 세단 All-New 300C의 국내 판매가격은 5980만원.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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