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래미안 전농 크레시티’ 486채 분양, 에너지절약·교통편리 ‘효율 좋은 아파트’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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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은 7월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일대 전농 7구역에서 ‘래미안 전농 크레시티’ 아파트를 분양한다. 지하3층, 지상22층 31개동에 전용면적 59∼121m² 총2397채로 구성된 대단지이며, 486채가 일반분양된다.
전농·답십리 뉴타운의 중심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좋은 교육여건이 강점. 인근에 전농초교, 동대문중과 함께 서울시립대, 고려대, 경희대, 한양대 등이 있다. 아파트 단지 내에 1만2000m²의 학교용지가 확보돼 있고 유치원도 들어설 것으로 예상돼 학군 수혜 단지로도 주목 받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
아파트는 규모별로 각기 다른 설계가 적용됐다. 59m²는 사생활을 최대한 배려한 구조로 만들어진 반면 121m²는 개방성을 강조하고 채광효과를 극대화하는 식이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와 독서실 보육시설 등 대규모 주민 공동시설이 들어선다. LED 조명, 태양광 발전시스템 등 에너지 절감 시설을 확대한 것도 특징. 회사 측은 “친환경적일 뿐 아니라 관리비 등에서 실질적인 절약 효과도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교통편도 좋은 편이다. 단지에서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까지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으며, 2호선 신답역, 5호선 답십리역 등도 멀지 않다. 단지 남쪽으로 내부순환도로 마장램프와 사근램프가 위치해 종로와 강남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최근 청량리 민자역사 방향으로 도시계획도로가 새로 뚫렸다.
인근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동대문구청 등 생활 편의시설이 있고, 청량리 민자역사와 접해있는 청량리균형발전촉진지구에는 54층 규모 빌딩과 40층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청소년과 여성 입주자가 이용할 수 있는 전시·문화 시설, 야외공연장 등이 구비된 종합교육문화센터도 건립될 계획이다.
풍부한 녹지공간도 장점. 배봉산 근린공원∼답십리 근린공원∼중랑천 둑길로 이어지는 9km 구간의 녹지길이 단지에서 1.5km 반경에 위치해 있다. ‘청계천 8경’ 중 하나로 꼽히는 버들습지와 배봉산 근린공원, 답십리 공원, 간데메 공원 등도 가까이에 있다.
2013년 3월 입주 예정이며, 계약 후 바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본보기집(모델하우스)은 강북구 운니동 래미안 갤러리 내 2층에 있다. 02-765-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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