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 시황]거래 부진 지속… 서울 연초 수준으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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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6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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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부진이 이어지면서 6월 들어서도 서울, 수도권의 매매 시장은 약세가 지속됐다. 특히 서울 재건축 시장은 강남권 주요 재건축 단지들의 거래부진으로 3월 이후 9주 연속 가격 하락세가 이어졌고 서울지역 3.3m²당 아파트 매매가도 연초 수준으로 떨어졌다. 신도시도 거래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7주 연속 하락했다. ▽분당(―0.05%) ▽평촌(―0.02%)이 하락했고 일산, 중동은 제자리를 지켰다. 수도권은 한 주간 가격 변동이 없었다.

지방에서는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전남 0.08%, 경북 0.05%, 충북 0.05%, 충남 0% 등으로 대체로 보합세가 유지됐다. 경남은 매매가 상승으로 부담이 커지면서 실수요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 또 가격 상승세를 주도하던 가수요가 빠지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김현진 기자 brigh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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