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경제
기아차, 1분기 영업익 8399억원…90.1% 증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4-29 09:48
2011년 4월 29일 09시 48분
입력
2011-04-29 09:45
2011년 4월 29일 09시 45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기아자동차가 신차 효과와 세계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에 힙입어 올해 들어서도 큰 폭의 실적 호조를 이어갔다.
기아차는 29일 여의도 우리투자증권에서 기업설명회를 열고 올해 1분기(1~3월)에 전 세계에서 61만9089대(해외공장 포함, 출고기준)를 판매, 작년 같은 기간보다 36.7% 증가한 10조657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국제회계기준을 처음 적용한 이번 실적에서 영업이익은 90.1% 오른 8399억원, 당기순이익은 91.2% 증가한 9532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기아차는 1분기 세계 시장에서 모닝과 K5, 스포티지R 등 주요 차종의 신차효과와 브랜드 이미지 상승으로 판매차량이 전년 대비 30.4% 증가했다.
지역별 매출은 국내 매출액이 4조6000억원으로 전체의 43%를 차지했고, 북미 3조2000억원(30%), 유럽 2조7000억원(25%), 호주 2000억원(2%)을 각각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원화절상과 원자재 가격상승 등에도 불구하고 매출액 대비 7.9%를 실현했다.
1분기 글로벌 현지판매는 국내 12만5000대, 미국 10만5000대, 유럽 6만3000대, 중국 9만5000대 등 총 56만5000대로 전년 대비 20.1% 증가했다.
국내 판매는 올해 초 출시한 모닝과 K시리즈, R시리즈 등 인기 차종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19.8% 증가했고, 시장점유율도 4.6%포인트 상승한 34.6%를 기록했다.
미국시장에서는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K5·쏘렌토·스포티지 등의 판매 호조로 36.6%의 판매성장률을 기록하며 시장점유율도 0.4%포인트 상승한 3.4%를 달성했다.
유럽 판매는 6만3000대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중국에서는 12%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프리카와 중동에서도 지역적인 정세 불안정에도 불구하고 29.8% 증가하며, 기아차의 글로벌 판매 중 가장 큰 비중으로 전체적인 판매성장을 견인했다.
기아차 재경본부장 이재록 부사장은 "신차 판매 호조와 브랜드 인지도 향상, 디자인경영 등으로 1분기 실적이 개선됐다"며 "2분기 이후에도 다양한 시장수요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판매력을 강화해 실적개선 추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올해부터 국제회계기준(IFRS)을 적용해 경영성과를 기록하며, IFRS 기준에 의한 연결대상 법인은 북미, 유럽, 호주지역의 생산·판매법인 총 20개사다.
디지털 뉴스팀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공화의원 무더기 반란표…트럼프 추진 ‘인디애나 선거구 조정’ 부결
‘창업도약패키지’ 지원받은 기업, 고용 4.61명 늘렸다
주식 실패 40대男, 장애 아들 살해뒤 투신해 숨져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