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국민주택 규모 아파트가 80% 대규모 브랜드타운 건설 ‘랜드마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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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3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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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대전 노은지구 꿈에그린


《한화건설은 올해 9300여 채의 주택을 공급해 주택시장에서 ‘꿈에그린’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전국 대도시에 대규모 브랜드타운을 건설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완성한다는 전략이다. 주택형도 최근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중소형을 대다수 배치했으며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분양성도 확보할 계획이다. 최적의 분양시기를 ‘선택’한 뒤 입지와 상품성 등 모든 프로젝트의 분양성을 면밀히 검토해 경쟁력 있는 사업장에 ‘집중’한다는 것이다.》
○ 중소형 대규모 단지 위주 공급


한화건설이 올해 공급하는 대표적인 아파트는 5월 분양예정인 대전 노은 4지구의 ‘대전 노은지구 꿈에그린’이다.

1885채 규모인 이 아파트는 △85m² 1465채 △102m² 320채 △126m² 100채로 구성되며 지하 1층∼지상 35층 17개동으로 구성되는 대규모 단지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전매제한이 없고 대전에서 인기가 높은 노은지구에 위치한 데다 지하철 반석역도 가깝다. 전용면적 85m² 이하 국민주택규모가 전체 물량의 80% 정도를 차지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 노은 꿈에그린이 위치한 노은지구는 대전에서 둔산 지구와 함께 최고의 주거 선호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노은지구는 최근까지 신규아파트 공급이 없어 5∼8년이 지난 아파트들이 대부분이며 새 아파트에 대한 기대가 높은 지역이다. 세종시와는 거리가 15km 정도로 차량으로 20분 정도면 닿을 수 있으며 개발이 완료된 노은 2지구도 가까워 기존 생활편의시실과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지하철 반석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호남고속도로 유성 나들목과 4.5km, 당진∼대전간고속도로 북유성 나들목과 3.5km 떨어져 있어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1번 국도를 이용하면 세종시, 노은길을 이용하면 대덕 테크노밸리와 대전 북부방면으로도 쉽게 진입할 수 있다. 아파트 단지의 서측과 북측이 매봉산 자락으로 둘러싸여 있는 데다 공원용지도 맞닿아 있고 지족천이 단지 바로 북쪽으로 흐르고 있는 등 주변 자연 환경도 뛰어나다. 교육 여건도 좋다. 반석초, 외삼초, 외삼중, 반석고등학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으며 학원 밀집가도 가깝다.

○ 대전 이어 수원, 서울까지 ‘꿈에 그린’

한화건설은 이 아파트의 성공적 분양을 확신하고 있다. 최근 대전 부동산시장도 침체기를 벗어나 투자자들의 문의가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올해 초 실시된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미계약분 204채 선착순 분양이 성공리에 마무리 됐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세종시에서 첫 분양한 ‘퍼스트 프라임’ 아파트는 프리미엄이 형성되는 등 세종시발 분양열기가 대전까지 확산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또 최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월 기준 최근 3년간 대전시의 매매가 상승률은 8.23%로 전체 지방 매매가 변동률을 웃돌았다.

이 같은 분위기에서 대전 노은 꿈에그린은 세종시, 대덕 테크노밸리, 군수사령부의 배후지에 위치해 있어 중소형의 저렴한 분양가상한제 아파트를 원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화건설은 하반기에 서수원 도시개발의 핵심지역인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일원에서 2030채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인 ‘수원 권선 꿈에그린’을 분양할 예정이며 김포 풍무에서 2620채, 용인 상현동에서도 556채를 공급할 예정이다.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로는 서울 중계동 꿈에그린(283채)과 정릉동 꿈에그린(299채)의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다. 02-729-2255

나성엽 기자 cp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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