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H’SQUARE 상가, 2월 프랜차이즈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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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2월 16일 09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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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엑스서 17일부터 3일간, 18일엔 사업설명회 개최

한화건설이 경기도 성남 판교신도시에 시공하고 있는 판교 H’SQUARE 상가가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출품된다.

한화건설은 오는 17일부터 3일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1 프랜차이즈서울 Spring' 박람회에 현재 시공 중인 판교 H’SQUARE 상가를 전시하기로 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창업 희망자들이 많이 찾는 이번 박람회가 판교 H’SQUARE 상가의 장점을 홍보하는 데 적합다하고 보고 참가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프랜차이즈서울 Spring은 1996년부터 해마다 개최된 국내 대표 창업 전문 박람회다. 100여개 업체가 참가한 지난해 박람회의 경우 3일 동안 2만1000명의 관람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주요 전시 품목은 외식·식음료·교육·건강·이미용·유통 등이다.

박람회 기간에는 부속 행사로 '판교 H’SQUARE 상업시설 임차인 모집 사업설명회'가 진행된다. 이 설명회는 2월 18일 코엑스 3층 300호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 경기도 성남 판교신도시의 노른자위 상권으로 꼽히는 판교테크노밸리 상권을 선점할 수 있는 상가가 오는 17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창업박람회인 '2011 프랜차이즈 서울'에 출품돼 관심이다. 대우건설이 판교테크노밸리 SD2블록에 짓고 있는 H 스퀘어 
상가다. 이미지는 이 상가 조감도다.
▲ 경기도 성남 판교신도시의 노른자위 상권으로 꼽히는 판교테크노밸리 상권을 선점할 수 있는 상가가 오는 17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창업박람회인 '2011 프랜차이즈 서울'에 출품돼 관심이다. 대우건설이 판교테크노밸리 SD2블록에 짓고 있는 H 스퀘어 상가다. 이미지는 이 상가 조감도다.


노른자위 테크노밸리 선점 기회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판교 H’SQUARE 상가는 한화건설이 판교테크노밸리 SD2블록에 짓고 있는 근린상가다. 점포 수가 150여개로, 대형이다.

이 상가의 가장 큰 장점은 임대료 수준이 주변 상가보다 낮게 책정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왜 그럴까.

2009년 분양 당시 판교 H’SQUARE 상가의 분양가는 3.3m²당 1,150만∼3,450만 원 선이었다. 이는 주변 상가(3.3m²당 2,200만∼4,250만원)보다 최대 20∼30% 가량 싼 가격이다.

상가의 경우 분양가가 낮으면 임대료 역시 그만큼 싸게 책정될 수 밖에 없다. 임대료가 주변 상가보다 싸면 임차인 입장에서는 가게 운영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점포(가게) 운영수익은 '매출-비용(임대료)'의 산식으로 산정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다른 상가에 비해 임대료가 낮으면 낮을수록 식당 등의 점포 운영수익은 높아질 수밖에 없다. 상가를 분양받기 전에 주변과 비교해 고분양가 여부를 철저히 따져봐야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신규 분양 상가이기 때문에 바닥 권리금이 없다는 점도 매력적인 부분이다. 일반적으로 강남 등의 핵심 상권에서 기존 가게를 임대하려는 보증금 외에 보통 1~3억원에 달하는 권리금(영업권 인수 대가로 지급하는 금액)을 별도 지불해야 한다.

하지만 판교 H’SQUARE는 신규 상가이기 때문에 권리금이 없다. 그만큼 창업 비용이 줄어든다는 얘기다.

배후수요 탄탄

상권 배후수요가 탄탄하다는 점도 이 상가의 장점이다. 판교 H’SQUARE 상가가 위치한 판교테크노밸리는 대형 첨단산업단지다. 2013년까지 IT(정보통신)·BT(생명과학)·NT(나노기술)·CT(문화산업) 관련 기업·연구소 200여개가 이곳에 새로 둥지를 틀 예정이다.

여기에 근무하는 상시 직원만 8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그만큼 판교 H’SQUARE의 상권 잠재력이 크다는 얘기다.

여기에다 해당 건물 오피스 입주업체 근무자(4,600여명)라는 든든한 고정수요도 예비 창업자들의 구미를 당기는 요소다.

상가 입점 시기도 주변 상가 보다 빠르다. 이 상가는 준공이 오는 3월로 예정돼 있다. 주변 3개 상가 가운데 준공 시점이 가장 빠르다. 다른 상가에 비해 준공 시점이 빠르면 그만큼 점포 입점과 개장 시점도 빨라져 판교테크노밸리 상권의 선점이 가능하다.

판교 H'SQUARE 분양 관계자는 “판교테크노밸리에 매달 입주업체는 증가하고 있는데 주변에 변변한 음식점이 없어 대부분 인근 서현역 인근에서 점심을 해결한다”며 “지금 판교 H-SQUARE 상가에 가게를 내면 적지 않은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대문의 1566-8822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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