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투데이]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작년 매출 1조 넘어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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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은 이 회사 강남점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 9200억 원보다 18.7% 늘어난 1조90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연 매출이 1조 원을 넘은 국내 백화점 단일 점포는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 이어 신세계 강남점이 두 번째다. 1979년 문을 연 롯데백화점 본점은 1999년 매출 1조 원을 돌파했으며 지난해 1조54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 대한통운 “매출 2조3500억-영업익 1574억 목표”

대한통운은 한국복합물류와 아시아나공항개발 등 통합운영 회사의 올해 목표를 매출 2조3500억 원, 영업이익 1574억 원으로 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원태 대한통운 사장은 “항만하역 능력을 확충하고, 중량물 운송능력도 강화할 것”이라며 “이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통운 통합운영 3개 회사는 지난해 매출 2조1600억 원, 영업이익 1300억 원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 ‘경제교육 골든벨’ 충남 합덕제철고 장종우 군 대상

청소년들에게 살아있는 경제를 교육하기 위한 ‘경제교육 인사이트 골든벨’이 8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88체육관에서 열렸다. 한국경제교육협회가 주최하고 청소년 경제교육신문 ‘아하경제’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충남 합덕제철고 장종우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장학금 200만 원을 받았다. 마이스터고인 합덕제철고는 단체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과 장학금 200만 원을 받았다.

■ 석유公, 아프리카 모리타니 광구서 가스 추가 발견

한국석유공사는 아프리카 모리타니의 탐사광구에서 가스를 추가 시험 산출하는 데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광구는 지난해 석유공사가 인수한 영국의 석유탐사개발사 다나사(社)가 개발해 온 광구로 다나(36%) 외에 4개 회사가 지분을 나눠 소유하고 있다. 이 광구에서는 2003년 이미 약 1조 입방피트(cf) 규모의 가스가 발견됐는데 이번에 추가로 3000억 cf가량이 확인된 것이라고 석유공사는 설명했다.

■ 싸이메디, 휴대용 소변분석기 판매 대리점 모집

U헬스 관련 의료기기 생산업체 싸이메디(www.cymedi.com)는 휴대용 소변분석기 UA-10을 판매할 대리점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UA-10은 전용 스트립에 소변을 묻혀 넣으면 10초 내에 당뇨병, 간·신장 질환 등 50여 개 질병 확인이 가능하고 검사 결과를 인터넷이나 휴대전화로 병원, 보건소 등에 전송할 수도 있다. 1588-4279

■ 기아차 ‘신형 모닝’ 880만∼1155만 원… 예약 시작

기아자동차는 ‘신형 모닝’의 가격을 880만∼1155만 원으로 결정하고 10일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1세대 모닝보다 길이가 60mm 늘어나는 등 차체가 조금 커졌다. 기존 모델에 들어갔던 엔진보다 출력과 연료소비효율이 좋은 신형 1.0L 카파엔진을 넣어 최대출력 82마력, 최대토크 9.6kg·m, 연비는 L당 19.0km(자동변속기 기준)로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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