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방송 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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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2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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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업계 첫 온라인 방송국 개국… 매주 세차례 생활정보 중심 생방송

14일 개국한 서울 강남구 논현동 LG전자의 온라인 방송국 ‘라이프스 굿 스튜디오’에서 개국기념 패션쇼가 펼쳐졌다. 사진 제공 LG전자
14일 개국한 서울 강남구 논현동 LG전자의 온라인 방송국 ‘라이프스 굿 스튜디오’에서 개국기념 패션쇼가 펼쳐졌다. 사진 제공 LG전자
LG전자가 가전업계 최초로 온라인 방송국을 개국했다. 1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디오스 인 갤러리’에 문을 연 방송국 ‘라이프스 굿 스튜디오’는 매주 화·목·토요일 오후 2∼3시 요리, 인테리어, 뷰티, 패션, 헬스, 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홈페이지(www.lgstudio.co.kr)를 통해 생방송으로 방영한다.

매주 화요일에는 요리와 공연이 어우러진 ‘라이브 맛 쇼’가 방송된다. 국내 요리 파워블로거나 혹은 자신만의 비법 레시피가 있는 일반인을 초대해 진행한다. 목요일에는 평소 관심은 있지만 쉽게 배울 수 없었던 실생활에 필요한 폭넓은 분야와 정보를 다루는 ‘라이브 이즈 라이프’를 방송한다. 예를 들면 ‘남편 기 살리는 파워 수트 코디법’, ‘연말 부부모임 스타일 짱 노하우’ 등 실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다룰 예정이다. 토요일에는 일반인들의 요리대결 프로그램인 ‘아임 셰프’가 방송을 탄다. 요리연구가 구본길 이혜정 씨가 심사위원으로 나온다.

각 프로그램은 방청객 약 30명이 참가하는 공개방송 형태로 운영되며 매회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LG전자 HA마케팅팀 김정태 팀장은 “고객의 직접 참여와 교류를 통해 한층 밀착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새로운 생활정보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우 기자 sublim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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