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장님은 골프, 과장님은 영화감상…직장인 취미 조사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1월 4일 09시 10분


직장인 대부분이 스트레스 해소 등을 위해 취미생활을 하고 있으며 직급별로 취미의 유형에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4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장인 59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취미가 있다는 응답자가 87.4%에 달했다.

이들은 취미생활을 즐기는 이유로 스트레스 해소(39.2%)를 가장 많이 꼽았다. 또 취미생활을 위해 한 달 지출하는 비용은 평균 12만원 정도로 집계됐다.

선호하는 취미 유형으로는 사원(48.5%)과 대리(42.2%), 과장(44.8%)급 직장인들은 영화 및 음악감상을 가장 많이 선택했고, 부장급 직장인 중에는 골프(23.5%)를 즐긴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취미생활을 하지 못한다는 응답자들은 시간부족(45.3%)과 돈 부족(34.7%)을 주된 이유로 들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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