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 카메라가 없는 아이폰 3G/3GS의 문제를 해결해 줄 제품이 등장해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제품의 이름은 아이씨유(iSeeU).
그 동안 대부분의 전면 카메라가 없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화면을 보며 촬영이 어려워 그대로 뒤집어 찍거나, 화장실 거울 등을 이용해 셀카를 찍는 것이 현실이었다. 최근 등장해 역시 화제가 되었던 탱고나 프링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영상통화시, 거울 앞에 서서 부자연스럽게 영상통화를 하는 상황이 초래되기도 했다. 아이씨유(iSeeU)는 바로 이러한 불편함을 해결해 줄 제품이다.
아이씨유(iSeeU)는 특수 제작한 미러 반사 방식을 이용해 아이폰 3GS의 후면카메라를 전면카메라 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얼굴을 보며 하는 영상통화를 가능하게 해준다. 간단한 장착만으로 전면카메라를 장착한 것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제품의 각도를 조절하면 아이폰4 처럼 전면카메라와 후면카메라 기능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카메라의 시야 방향을 전면으로 바꿔주기 영상통화 뿐만 아니라 셀프 카메라를 위한 용도로 이용할 수 있다.
美 뉴욕타임즈, 포춘, 기즈모도 등의 유력 언론 보도 이후 미국을 포함한 유럽, 일본, 중국 등 관련 매체에서 지속적인 인용보도가 이뤄지면서 아이씨유(iSeeU)에 대한 뉴스와 트윗들이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으며, 그 열기는 현재도 계속되고 있다. 특히 해외 기업인 줄 알았던 이 제품이 한국에 본사를 두고있는 ‘Korean Company’라고 보도 되면서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품 개발사인 모바일 및 소셜네트워크 전문기업 ‘플레이매스(www.playmass.com)’의 최현재 대표는 “원리가 간단하여 쉬운 제품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아이폰 렌즈의 화각이 매우 예민하여 반사 각도를 얻기 어려웠던 점, 편하게 탈부착 할 수 있는 설계,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폰 유저들의 세련된 감성을 고려한 심플하고도 미려한 제품의 제작을 위해 설계와 양산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됐다”고 밝히고 있다.
특히 현재까지도 미국 외에 유럽, 아시아 등 다양한 매체에서 전 세계적으로 인용 보도되고 있으며, 현재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2,800만 이상의 아이폰 3G, 3GS 사용자들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제품 양산, 특허 등의 준비를 마친 상태”라고 설명했다.
한국에서는 11월 3일 제품 개발사인 플레이매스가 운영하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아이원트 소셜네트워크 (http://iwantor.com)' 에서 인터넷을 통해 기획 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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