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 시황]서울 강남 매수문의 늘었지만 거래 여전히 부진

  • 동아일보

지난주 서울 강남권 매매시장은 급매물 위주의 거래가 간간이 이뤄지는 가운데 매수 문의도 소폭 늘었다. 하지만 대부분 거래가 부진해 약세가 이어졌다.

2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03% 떨어졌다. 용산(―0.07%) 서초(―0.06%)와 강남, 도봉, 양천, 은평, 중랑구(이상 ―0.04%) 등이 주로 하락했다.

신도시는 0.05% 떨어진 가운데 일산(―0.18%) 산본(―0.07%) 분당(―0.03%) 중동(―0.01%) 순으로 약세를 보였다. 일산은 식사지구의 입주가 마무리되고 있지만 입주자들이 기존 아파트를 급매물로 내놓으면서 하락폭을 키웠다.

서울과 신도시를 제외한 수도권(―0.02%)은 하남(―0.11%) 광주(―0.10%) 김포와 남양주(이상 ―0.09%) 고양(―0.08%) 등의 순으로 하락했다.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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