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만 원(2.59%) 오른 79만3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하이닉스는 전일보다 650원(2.86%) 오른 2만3400원으로 마감했다. 스마트폰 경쟁력 약화, 실적 부진 우려 등으로 약세를 보였던 LG전자도 상승세를 타 전날보다 1000원(1.05%) 오른 9만6400원을 기록했으며, LG디스플레이도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1150원(3.0%) 오른 3만9500원에 마감했다.
IT주들의 실적 개선 기대감도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LG디스플레이는 실적 부진이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는 평가와 함께 주가가 올랐고 하이닉스반도체는 경쟁사인 엘피다의 실적 전망치 하향 소식이 호재로 작용해 상승세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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