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상승률 3% 넘을듯” 한은, 금리인상 거듭 시사

동아일보 입력 2010-10-01 03:00수정 2010-10-0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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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4분기(10∼12월) 이후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중기 물가안정 목표 중심치인 3%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을 재차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은은 30일 국회에 제출한 ‘통화신용정책 보고서’에서 “경기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수요압력이 증가하고 일부 공공요금의 인상, 곡물 등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오름세가 점차 확대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7월에 이어 연내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을 재차 시사한 것으로 한은은 8월과 9월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을 계속 예고하고 있다.

통화신용정책 운영에 있어서는 대외 의사소통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시장의 예측과 달리 9월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일각에서는 시장과 의사소통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 바 있다. 하반기 국내 경기에 대해서는 “수출 신장세가 다소 둔화하겠지만 소비와 설비투자 증가세의 확대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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