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이후 신도시 아파트 투자전망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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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9월 29일 11시 23분


광교신도시 등 신도시 아파트 무조건 잡아라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번 8.29부동산대책이 당장에는 주택 가격 상승을 유도하거나 거래량이 급증 할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2008년부터 시작된 주택공급 부족현상과 규제완화정책, 경기 성장등 내년 상반기 이후에는 상승 분위기를 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부동산전문가들은 “올해 하반기가 집을 늘려 가거나 주택을 마련하려는 실수요자들에게는 최적의 적기”며 “투자 대상으로는 경기 탓에 일부 남아있는 신도시 아파트 등에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고 하나 같이 입을 모은다.

◆ 신도시 아파트값 쑥쑥= 신도시 아파트가 인기인 것은 무엇보다 소규모 민간 택지에 비해 분양가 대비 시세 상승률이 높기 때문이다. 이는 최근 5년 동안 수도권 1기 신도시의 아파트값 상승률 통계를 보면 잘 알 수 있다.

국민은행 통계에 따르면 2005년부터 올 8월까지 분당·일산·중동·평촌·산본 등 5개 신도시 아파트 매매가 누적 상승률은 46.9%로, 전국 평균(39.9%)을 크게 웃돌았다. 특히 경기도 안양 평촌신도시의 경우 같은 기간 아파트값이 66.1% 올라 서울 평균(53.8%)을 앞섰을 정도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이 개발하는 신도시는 공공택지로 분류돼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다. 이때문에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지 않는 같은 지역의 민간 단지에 비해 분양가가 최대 20% 가량 저렴하게 책정되는 사례가 많다.

◆ 청약광풍 광교신도시 마지막 분양=‘청약광풍’ 광교신도시에 마지막 민간업체 일반분양 아파트(주상복합 제외)가 분양 중이다. 대광건설이 광교신도시 A1블록에 짓고 있는 대광 로제비앙이 그 주인공. 이 아파트는 지난 8월 광교신도시 8개 일반분양 단지(6522가구) 가운데 가장 마지막으로 선보인 아파트다. 이에 따라 주택 수요자들은 앞으로 더이상 광교신도시에서 민간분양 일반 아파트를 분양 받을 수 없게 됐다. 지금 분양하고 있는 대광 로제비앙이 사실상 광교 민간분양 아파트 입성의 마지막 기회인 것다.

◆ 희소가치 높은 대광로제비앙 = 광교신도시 마지막 민간분양 일반 아파트인 대광 로제비앙은 지상 5층 10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 145가구로 이뤄져 있다. 이 아파트는 광교신도시 북서측에 위치한 친환경주거단지인 웰빙카운티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한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웰빙카운티는 행정타운, 비즈니스파크, 에듀파크 등 광교신도시 11개의 특별계획구역 가운데 한 곳이다. 부지 면적이 58만6750㎡인 광교신도시 웰빙카운티(Well-being County)에는 대광로제비앙 등 3개 주택단지에 약 1000가구가 들어서며, 다양한 디자인의 친환경 주거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그만큼 대광로제비앙의 희소가치가 높은 것이다. 이 아파트단지는 웰빙카운티에 들어선 만큼 단지 3면이 근린공원으로 둘러싸여 있다. 단지 옆에는 수도권 남부지역의 허파라고 불리는 광교산으로 연결된 등산로가 있다. 광교신도시 주택단지 가운데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조망권이 뛰어나다. 서비스 면적이 40.914㎡(A타입) 들어가 방이 4개나 나온다.

기존에 분양한 40평대 아파트와 전용면적이 비슷하다. 대지지분이 주변의 다른 아파트보다 훨씬 넓은 41평이나 되는 것도 대광로제비앙의 장점으로 꼽힌다. 입주민 공동시설인 커뮤니티시설이 풍부하고 주차장이 넉넉하다는 점도 이 아파트의 자랑거리다. 이 아파트는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신분당선 경기대입구역 역세권이다. 영동고속도로,서울용인고속도로와 인접해 단지에서 서울과 지방으로 이동이 쉽다. 단지 인근에 근린생활시설용지가 위치해 생활여건도 편리할 전망이다. 초등학교가 단지와 인접해 교육여건도 괜찮은 편이다. 수원외고가 단지에서 가까운 곳에 있다.

◆ 전원의 쾌적함, 도심의 편리함 함께 갖춰 = 이 아파트는 분양가는 3.3㎡당 분양가는 1300만원 대. 이는 현재 인근 수원에서 분양하고 있는 34평형대 아파트와 비슷한 가격 수준이다. 하지만 이 아파트가 수도권 명품 신도시인 광교신도시에 들어선다는 입지적 장점과 뛰어난 학군(수원외고)을 갖춘 점 등을 감안하면 인근 동일 주택형의 아파트에 비해 투자가치가 더 높다는 평가다. 이 아파트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입주 2년 뒤부터 전매가 가능하다. 현재 미계약 세대를 한정해 선착순 특별 분양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대광로제비앙은 타운하우스의 쾌적함과 공동주택(아파트)의 편리함을 함께 갖춘 신도시 아파트라는 측면에서 투자가치가 뛰어나다”고 말했다.

문의: 1566-8431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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