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역시 아파트 매매시장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저가 급매물 위주로 관심이 느는 상태였다. 이는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추석 이후에는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예상으로 미리 움직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추석 이후에도 뚜렷한 상승 요인이 없어 매매 약세는 계속될 여지가 있다고 전망한다.
1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는 0.03% 떨어졌다. 관악(―0.16%) 중(―0.15%) 금천(―0.14%) 마포(―0.13%) 도봉구(―0.08%) 순으로 많이 내렸다. 경기 신도시는 전체가 0.07% 하락한 가운데 일산(―0.15%) 평촌(―0.10%) 분당(―0.07%)은 떨어졌고 산본(0.01%)과 중동(0.00%)은 큰 변동이 없었다. 서울과 신도시를 제외한 수도권은 0.04%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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