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온(BlueOn)은 전기 동력 부품의 효율을 향상시키고 전자식 회생 브레이크를 적용해 1회 충전으로 최대 14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일반 가정용 전기 220V를 이용한 완속 충전 시에는 6시간 이내에 90% 충전, 380V의 급속 충전 시에는 25분 이내에 약 80% 충전이 가능할 정도로 실용성이 뛰어나다.
● 충전시설 확충이 관건
블루온(BlueOn)에는 기존의 모젠 오토케어 서비스와 스마트폰을 연동해 사용자에게 충전 모니터링, 충전소 위치안내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전기차용 텔레매틱스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세계 최초로 음성 안내가 가능한 전기차용 4.2인치 TFT LCD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장착해 운전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전기차 운행의 최대 관건인 충전 시설 확충도 가속화되고 잇다.
블루온(BlueOn) 보급과 관련해 현대차는 환경부, 서울시 및 지자체들과 공동으로 충전시설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30대의 블루온을 통해 상품성 향상에 주력하고 2011년부터 본격적인 양산 채비를 갖춰 시범생산을 시작한다. 2012년 말까지 총 2500대를 양산해 보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