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과일값 20% 뜀박질

동아일보 입력 2010-09-02 03:00수정 2010-09-02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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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물가안정대책 발표
각종 채소와 과일 가격이 연일 치솟고 있다. 지난달 전체 소비자물가는 2.6% 상승(지난해 8월 대비)에 머물며 안정세를 이어갔지만 이른바 ‘밥상물가’인 신선식품지수는 20.0%나 올랐다. 신선식품지수는 7월에도 16.1%나 뛰었고 한 달 만에 상승폭이 더 커졌다. 이에 따라 정부는 2일 물가 안정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1일 통계청의 ‘8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무가 전년 동기 대비 126.6% 오른 것을 비롯해 △마늘 85.0% △수박 72.6% △포도 43.4% △배추 35.9%의 물가 상승률을 보였다. 시금치와 상추는 전달(7월) 대비 각각 46.6%, 41.3% 급등했다.

기획재정부는 채소 과일의 가격 상승에 대해 “여름 휴가철에 수요는 증가하는데 잦은 비와 높은 기온 때문에 출하량은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2일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농산물 수산물의 정부 비축분을 조기 방출하고 △수입 물량도 예정보다 앞당겨 확보하는 등 추석 민생 및 생활물가 안정 방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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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형권 기자 bookum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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