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부터 KT 시내전화로 SK텔링크의 00700을 이용해 국제전화를 걸더라도 고지서를 따로 받지 않고 KT의 시내전화 요금고지서에 요금이 한꺼번에 청구돼 나온다. 방송통신위원회는 KT와 SK텔링크가 방통위의 중재를 통해 국제전화요금 통합과금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으로 KT는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가입 휴대전화에서 KT 국제전화를 이용할 때도 국제전화요금이 통합과금될 수 있도록 협정 체결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시내전화사업자 중 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는 대부분의 국제전화사업자와 통합과금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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