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스트라이크 분할매수펀드’ 판매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7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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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은 목돈을 투자하면 펀드가 알아서 주식비중을 조절해 분할 매수해주는 ‘스트라이크 분할매수 펀드’를 내놓았다. SC제일은행에서 16일까지 판매한다. 이 펀드는 설정 초기 1개월 안에 자산총액의 50%를 주식에 투자하고 나머지는 그 후 2개월 동안 매월 25%씩 추가로 매입해 변동성 장세에도 안정적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삼성의 대표 펀드인 스트라이크펀드가 사는 종목을 그대로 따라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존 스트라이크펀드는 1년 수익률이 22.27%, 5년 수익률은 132.55%다. 선취 수수료는 1%, 연보수는 1.03%이며 90일 미만 환매 때는 이익금의 70%를 환매수수료로 내야 한다.

하임숙 기자 arteme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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