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26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비즈니스 서밋(Business Summit·경제인 정상회의)’에 한국 경제인 대표로 신동규 전국은행연합회장과 정병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이 참석한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비즈니스 서밋의 첫 행사인 업무만찬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16일 재정부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는 26일 개막하는 제4차 G20 정상회의에 앞서 비즈니스 서밋을 열기로 하고 각국의 경제원로 2명씩을 초청했다. 한국은 신 회장과 정 부회장을 참석자로 15일 통보했다.
경제인 40여 명은 비즈니스 서밋에서 무역과 투자 등의 이슈에 대해 논의하고 재무장관들과 오찬을 함께한다. 한편 윤 장관은 25일 업무만찬에서 세계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선 민간의 역할이 중요하고 정부와 기업 간 공동 협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자는 내용의 기조연설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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