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수익률 2% 보장 ELS 판매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5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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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만기 때 주가와 관계없이 원금과 수익률 2%를 보장하면서 최고 14.5% 수익을 노릴 수 있는 주가연계증권(ELS) 3334회를 19일까지 150억 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는 1년 6개월이다. 만기 때 코스피200이 0∼25% 상승해 있으면 상승분의 50%를 추가로 지급한다. 코스피200이 25%를 넘어 상승하면 총수익이 4%로 고정되며 코스피200이 하락해도 원금과 수익률 2%는 보장된다.

또 삼성증권은 같은 기간 삼성전자와 삼성화재를 기초자산으로, 3년의 투자기간 동안 두 종목의 주가가 40% 이상 하락한 적이 없으면 39.3%(연 13.1%)의 수익을 지급하는 ELS 3337회도 판매한다.

정혜진 기자 hye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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