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 회장 미소금융 대출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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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5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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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점 찾아 현장고충 들어

포스코 미소금융재단에서 1000만 원을 대출받아 17일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 꽃집을 연 박준범 씨(왼쪽)의 개업 행사에 정준양 포스코 회장(오른쪽)이 참석해 즉석에서 난을 구입하고 있다. 사진 제공 포스코
포스코 미소금융재단에서 1000만 원을 대출받아 17일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 꽃집을 연 박준범 씨(왼쪽)의 개업 행사에 정준양 포스코 회장(오른쪽)이 참석해 즉석에서 난을 구입하고 있다. 사진 제공 포스코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미소금융 활성화를 위한 현장 경영에 나섰다. 정 회장은 17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까치산 재래시장에 있는 포스코 미소금융 서울지점을 찾아 대출 희망자를 상담하고 고충을 들었다. 정 회장은 지난달 포스코 미소금융재단에서 1000만 원을 대출받은 박준범 씨의 꽃집 개업 행사에도 참석해 사업 성공을 기원했다.

포스코는 서울과 경북 포항 죽도시장, 전남 광양 상설시장 등 3곳에 미소금융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이들 지점을 통해 39명에게 모두 3억5900만 원을 대출해줬다. 회사 측은 미소금융 수혜자들이 개설한 점포 광고를 매주 발행하는 포스코신문에 무료로 게재할 방침이며 경영진도 이달 포스코 미소금융 포항지점을 찾아 홍보 행사를 추가로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강명 기자 tesomi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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