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신용보증투자기구… 6~8월 7억달러 규모로 출범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5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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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들이 발행하는 채권을 보증하는 역내 신용보증투자기구(CGIF)가 6∼8월 중 출범한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과 중국의 셰쉬런(謝旭人) 재정부장, 일본의 간 나오토(菅直人) 재무상은 2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한중일 재무장관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CGIF 설립방안에 합의했다.

CGIF는 자본금 7억 달러 규모로 설립된다. 국가별 출자금은 △한국 1억 달러 △중국과 일본 각 2억 달러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7000만 달러 △아시아개발은행(ADB) 1억3000만 달러다.

홍수용 기자 leg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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